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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프로필 창고

박서준 프로필 나이 키 드라마 군대 본명

by 하비무옹 2020. 3. 12.

 

안녕하세요. 요즘 이태원 클라쓰로 핫한 배우 박서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박서준은 본명은 박용규, 1988년 12월 16일 서울에서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나 나이는 올해 만으로 31살로 알려졌습니다.

 

키 185cm, 70kg, AB형으로 원래 박서준의 꿈은 야구선수였으나, 체격이 더 좋은 동생 또한 야구선수를 꿈꿨기에 동생이 더 운동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아버지의 반대로 자신의 꿈을 접습니다.

 

아버지에 의해 꿈이 좌절된 이후 무기력한 학창시절을 보냈으나, 우연히 참가한 코스프레 퍼포먼스 무대에 오른 이후 드라마틱하게도 배우를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와 돌아보면 좋은 계기였을 수 있겠는데요. 당시 배우를 꿈꾸긴 했으나 이마저도 "너같이 내성적인 아이가 어떻게 연기를 하겠다는 것이냐."라는 이유로 한 번 더 부모님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박서준은 이 당시 부모님께 자신의 의지를 보여드려야 허락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 40명 중 36등을 하던 성적을 5등까지 끌어올린 결과, 성적이 세 번 이상 떨어지지 않는 것을 전제로 연기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지요. 스스로가 배우가 되고 싶은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 할 수 있네요.

 

박서준은 2년 반 동안 서울에 있는 연기학원을 다녔고,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면 12시 반이었지만 성적 유지를 위해 새벽 3시까지 공부를 했을만큼 그 의지가 남달랐는데요.

 

 

 

 

이러한 노력으로 성적은 두 번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무사히 공부를 마쳐 박서준은 끝내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고, 본인의 꿈을 위해 한발짝 다가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박서준은 막상 대학에 진학한 후 본인보다 훨씬 뛰어난 주변 친구들을 보며 자신감을 잃는 등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으며, 생각을 정리하기 위하여 보다 빨리 2008년 7월 7일 군에 입대하기로 결정합니다.

 

후에 박서준은 군입대를 서두른 이유에 대해선 막상 대학에 가니까 인생의 가장 큰 목표를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내가 꿈이 연기자였나 대학이었나 헷갈렸으며, 주변에서는 자꾸 ‘지금 데뷔해도 늦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연예인들보면 40·50대에 뒤늦게 방송하는 분 등 여러 사례를 보고, 데뷔가 늦더라도 죽을 때까지 연기할 수 있으면 됐다라는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나니 당시에 군대부터 해결하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박서준은 군대에 가서는 오히려 더 내가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신이 들게 되었다는데요. 하루빨리 제대로 된 현장에서 다른 프로 배우들과 작품을 만들어가고 싶었고, 어떤 느낌이 들지 당시 무척 궁금했다고합니다.

 

 

 

 

물론 힘든 순간도 있었다는데요. 군대에서는 마치 내 시간만 멈춘 것 같은 생각이 들기에 또래 배우들이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부러웠고, 과연 나도 저곳에 설 수 있을까 걱정이 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서준은 금세 마음을 다잡고, 시작도 하기 전에 안 될 거라고 포기할 순 없기에 일단 한번 해보고 내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봐야겠다고 굳은 다짐을 했다고 해요.

 

군 제대 이후 박서준은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계약하여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여러번의 우여곡절을 겪어 배우를 포기하려고도 하였으나 잘 이겨내고 지금의 위치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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